강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조성옥)에서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이랜드 후원 의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옥 센터장은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 영위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후원 행사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가정경제에 도움과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의류나눔’행사는‘이랜드’에서 후원품으로 지원해준 의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이용자 중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에게 1인당 3벌씩 신체 치수에 맞는 의상을 골라 갈 수 있도록 하였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결혼이민자 최**, 이**씨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나눔은 처음 한국으로 입국한 이주노동자도 포함되었는데‘겨울을 맞아 옷이 비싸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