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보은산 고성사 일대 멧돼지 포획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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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보은산 고성사 일대 멧돼지 포획 완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11.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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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올 마지막 활동

 

강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연합회 회장 김용철) 회원 21명이 멧돼지 포획단을 구성해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총 3마리의 멧돼지를 잡았다.

이번 포획은 야생 멧돼지가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번식기로 짝짓기와 봄철 출산을 앞두고 먹이 활동을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입산객들에게 피해가 우려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 사냥개를 활용해 멧돼지를 포획했다.포획된 멧돼지는 전량 렌더링 처리했다. 랜더링은 폐사체를 고온·고압으로 처리 후 퇴비화하는 공정을 이른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올해 마지막 포획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며 “내년에도 보은산 일대에 멧돼지 포획 및 퇴치 활동을 분기별로 실시하는 등 각종 유해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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