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노인기우회(회장 안삼규)는 지난 2일 바둑으로 맺어온 우정과 심신을 달래는 정기 야유회를 가졌다.
15년동안 이어온 이번 야유회는 회원 23명이 참여해 경남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려수도 관광을 비롯 카자흐스탄, 몽골의 문화콘텐츠(서커스)를 관람했다.
이어 사천시에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호국공원, 항일운동기념탑, 악양농협의 특산품인 구기자 팩과 패디(파스)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회원 중 국회의원 3선을 지낸 이영권 전 국회의원께서 노인 건강비버블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마친 후 저녁식사는 순천에서 꼬막정식으로 영양식을 먹어 원기회복했다.
안삼규 회장은 “매년 노인들에게 알맞은 장소와 음식을 선정하여 야유회를 가질 계획이다” 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그 지역이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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