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영도구 새마을 가족 25년간 이어온 영호남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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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영도구 새마을 가족 25년간 이어온 영호남 교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11.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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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은 지난 10일 부산시 영도구 소재의 영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운동장에서 영도구새마을회(회장 유광회)를 포함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서가 화합하는 2023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으며 행사에 앞서 간략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 오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장흥군, 부산 영도구 양 지역은 1998년 처음 자매결연을 후 25년간 문화, 경제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23회차를 맞은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여 민간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양측 새마을회는 25년간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양지역 행사 참여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영도구의 지역 환경과 생활상은 다르지만 그 동안 지속적은 교류를 통해 이해를 넓히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양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고 축하하며 “교류의 끈을 놓지 않아 앞으로 100년 후에도 양 지역 새마을회가 민간 교류의 대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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