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먹깨비’ 할인, 지역상권 활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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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먹깨비’ 할인, 지역상권 활력 입증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3.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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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매일 3천 원 할인으로 강진읍 상가 매출 증대

 

강진군이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동기 대비 23.8%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흘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개최했다.

군은 축제기간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매일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13~15일 주말 매출은 1,205건에 2천 7백만 원, 20~22일 주말 매출은 1,319건에 3천만 원을 기록했다.

3천 원 할인을 더해,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으로 부담을 덜어 군 상권 활성화에 지역민의 소득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열흘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은 8천 5백 71만 원으로, 이는 축제전 열흘 대비 782건, 1천 6백 49만 원이 늘어 23.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3천 원 할인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소구성을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로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증가는 강진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전남도 내 군 단위 기준 먹깨비 이용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 평균 주문건수 250건, 일 평균 매출액은 6백만 원 수준이다. 먹깨비 누적가맹점은 178개소이며, 올해 총 매출액은 12억 원을 돌파하며, 날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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