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초·중학생, 교육감기 육상경기 대회 금메달 4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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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초·중학생, 교육감기 육상경기 대회 금메달 4개 획득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09.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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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 소속 초·중학생들이 지난 9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강진 소속 초·중학생 30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지난 4월, 강진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제34회 육상경기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그동안 함양한 실력과 스포츠맨십을 한껏 발휘했다.

강진 지역 학생들은 특히 던지기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학년별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강진은 여중부 3학년 창던지기 1위(강진칠량중 김효정), 남중부 2학년 원반던지기 1위(강진중 박정인)를 기록했으며 강진여중 이지혜 학생은 여중부 3학년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두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은 10~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48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지닌 운동부 지도자 및 스포츠 지도사들로부터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강진여중 3학년 이지혜 학생은 “육상경기 대회를 통해 숨겨진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선생님들의 격려와 전문적인 지도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인내력과 지구력이 많이 요구되는 육상 경기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강진 지역 학생들의 성숙한 모습이 무척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체육 인재 육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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