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 망호마을 청년회(회장 정금동)는 지난 16일 주말을 맞아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했다. 회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 및 마을안길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망호마을 청년회는 매년 봄맞이 대청소, 추석맞이 마을진입로 안길 풀베기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황강연 이장은 “망호마을은 남도답사1번지 강진군에 가고 싶은 섬 관광명소 가우도를 아우르고 있는, 대구 중저마을과 함께 관광객의 주요 교통요충지에 있다. 가우도를 찾는 첫 길목부터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망호마을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꽃길 조성, 마을 대청소, 마을안길 풀베기 작업 등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망호마을은 젊은 사람들이 많아 마을 청년회가 구성되어 마을의 주요 대소사에 앞장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망호마을 청년회는 65세 이하 마을 거주자로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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