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옥(장흥경찰서 안양파출소 소장)
여름방학이 끝나고 대다수 학교들이 개학을 했거나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경기 수원 모 초등학교 앞에서 신호위반하는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이 숨지는가 한편,
술취한 운전자가 학교 앞 인도를 걷던 학생을 치어 그중 한 명이 사망한 아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 등하굣길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첫째 통학로 주변에 어린이를 위한 안전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할 것이다
안전 울타리는 위험을 한단계 줄여 줄 뿐 아니라 심리적 안도감으로 즐거운 등하굣길의 첫걸음이다.
둘째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불법 주정차는 통행을 방해 할 뿐 아니라 보행자의 발견을 어렵게 하여 사고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세째 운전자는 속도, 신호 등 법규준수를 생활화 해야 한다.
신호를 지키는 일, 규정 속도를 지키는 일은 통학로 안전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관계기관 등 우리 모두가 관심을 계속 가져야 한다,
교육청, 경찰청, 교통 봉사 단체는 물론 우리 모두가 학부모라는 입장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입니다.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지혜와 노력을 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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