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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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3.07.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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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수인성 감염병 철저한 대비 필요”

 

강진군보건소는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환자나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과 음식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 전파될 수 있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위험 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 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우려된다.

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며,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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