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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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식목행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3.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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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문마을 황칠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식목

 
강진군은 지난 15일 대구면 용운리 용문마을에서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마을 일대에 사계절 푸른 녹색산림 만들기의 하나로 황칠나무와 벌꿀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등을 심었다.
마을주민들을 비롯해 어린이, 산림조합 임직원, 유관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1ha에 황칠나무 5년생 등 3종 1500그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숲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 나무 심기 후 표찰을 달아주고,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도 틈틈이 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부응해 용운마을 청년회 소속 회원들은 ‘나무가꾸기가 곧 소득’이라는 인식아래 나무 군락지 풀베기와 적절한 비료주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오는 4월까지를 나무심기 집중기간으로 정했다. 총 124ha 산지에 적합한 수종 가운데 편백과 황칠, 가시, 후박나무 등 30만개를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으로 선별, 골고루 심을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숲속의 전남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소득이 되는 숲, 매력 있는 숲, 문화·관광의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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