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농번기철 새참 제공 ‘삶은 달걀과 시원한 음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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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농번기철 새참 제공 ‘삶은 달걀과 시원한 음료’ 큰 호응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6.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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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국 조합장 “새벽부터 일하시는 농민조합원 건강이 최우선”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본격적인 영농성수기를 맞이하여 조합원 농업인에게 삶은 달걀, 시원한 음료와 생수를 새참으로 제공하고 있어 농민조합원으로부터 호응이 대단하다.

새참은 사이참의 준말로 농번기의 농민들이 하루 3끼 이외의 두어번 정도의 참을 더 먹을 걸 이야기 한다.

진성국 조합장과 전담제 직원들이 영농 성수기철에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른 새벽에 식사하고 나오신 농민들의 허기를 달래고 잠시의 휴식시간을 위하여 간식을 제공한다.

벼 재배농가 이철희(64, 보전마을)는 “농사현장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다 보면 간식 생각이 절로 나는데 강진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이 때마침 건내준 삶은 달걀과 생수는 꿀맛에다가 시원하기까지 하여 땀도 식히고, 마치 예전에 새참 먹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농번기철 현장지원 활동 역시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한 일환이다. 앞서 강진농협이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농사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긴 공동취사장의 성공적인 운영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겠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민조합원들이 이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한 결과 시원한 물과 간식거리가 아닌가 싶어서 삶은 달걀, 음료 생수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조합원 전담제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하면서 농민조합원들의 농심(農心)도 느끼고, 조그마한 간식을 제공하면서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농민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농협을 더욱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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