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초 국비·도비 벌써 43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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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초 국비·도비 벌써 436억원 확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3.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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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 해양 산림 예산 확보…군민소득증대 기대

강진군의 국비확보가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늘면서 군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등 예산 규모가 큰 사업뿐만 아니라 농림, 해양, 산림,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와 도비 확보액이 2월말 기준 436억이다.
이 같은 액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 822억원의 절반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강진군은 긴축재정상황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아래 매주 한차례 이상 공모사업발굴보고회를 갖고 대응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펼쳐 사업비를 따오고 있다.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예산은 최근 국비와 도비 7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하천정비사업 공모에 ‘강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90억원을 확보, 신전면 사내방조제를 선정하고 국비 1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힘입어 2월말 현재 2016년 국·도비 공모사업 20건, 4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말 기준 국·도비 확보액 지난 2014년 73건 507억원, 2015년 89건 822억원과 비교하더라도 상당한 성과여서 올 연말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재정여건이 열악한 군으로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핵심과제”라면서 “국비 공모사업 등에 대해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고 대응해 군민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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