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 “성숙한 바둑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흥군 바둑협회 제5대 임경준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3일 장흥군 바둑협회 총회에서 임경준 상임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광섭 상임부회장, 사순문 부회장을 선출했다.
임경준 신임회장은 “바둑과 함께 강한 외길로 살아왔다. 인생에 있어 바둑은 꼭 필요한 존재와 축소판인 같다. 즉 생명력, 자존심, 인내심, 지구력, 집중력, 사고력, 추진력 등을 길러 준다. 앞으로도 죽는 날까지 바둑과 같이 함께할 것이다” 며 “ 책임이 무겁다. 지금보다 더 성숙한 장흥군 바둑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장흥군에서 전라남도 도지사배 전국 아마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많은 바둑인이 장흥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흥군의 볼거리, 먹을거리, 특산물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들과 준비를 잘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장흥바둑협회는 매년 협회장배 바둑대회, 읍면 바둑동호인 대회 등 각종 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5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