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면, 운동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는‘줍깅’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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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면, 운동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는‘줍깅’전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12.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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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봉사단체 20여 명 참여, 50리터 봉투 10개 분량 쓰레기 수거

강진군 마량면(면장 마종군)은 지난 7일 면내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함께 마량항 일원에서 운동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줍깅’활동을 전개했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남·여 의용소방대(회장 장철수, 장재심), 어촌자율방제대(회장 차준우), 적십자회(회장 손미애) 4개의 봉사단체 회원 20명이 참여해 마량 놀토수산시장 일대의 비닐,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줍깅 활동으로 1인당 평균 2,000여 보를 걸으며, 50리터 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최근 마량면 지역에 강진항 화물선 취항, 횟집거리 조성, 낚시어선단 유치 등 여러 현안 사업들을 추진 중인데, 줍깅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정화로 마량면 현안사업 추진에 작은 힘을 보텔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줍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마량면을 만드는데 일조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줍깅 참여를 원하는 봉사단체나 사업체, 개인은 마량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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