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 동구마을, ‘아름다운 회령포 문화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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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진면 동구마을, ‘아름다운 회령포 문화거리’로 탈바꿈
  • 위창복 기자
  • 승인 2022.1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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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진면 소재지 250m 구간 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장흥군 회진면 소재지 담장을 따라 ‘회령포 문화거리’를 상징하는 벽화가 그려졌다.

회진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 2주 동안 동구마을 250m 구간에서 진행됐다.

장흥군 회진(옛 회령포)은 정유재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임용된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12척을 가지고 조선 수군과 함께 승리의 결의를 다진 곳으로 유명하다.

명량대첩 승리의 기포지 역할을 한 역사 있는 지역으로 이번 벽화그리기의 주제도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했다.

회진면에서는 매년 10월 ‘회령포 문화축제’를 개최해 해상퍼레이드와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등을 재현한다.

황호연 회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진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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