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훤범 강진군의원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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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훤범 강진군의원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4.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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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훤범 후보 “당 떠나 무소속 후보로 군민의 심판 받겠다”
조훤범 강진군의원 예비후보
조훤범 강진군의원 예비후보

조훤범 강진군의원(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을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전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군수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군민들의 마음을 편 가르기하고 유언비어가 난무하면서 군민들을 현옥하고 피로감을 주고 있다” 며 “민주당이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에 걸맞게 의정활동 능력이나 업무수행능력을 우선순위로 해서 공천을 해야 하지만 정 반대의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에 큰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고 탈당 이유를 강조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군의원 후보의 공천만큼은 의정활동 능력과 업무수행 능력이 큰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지역정서나 현안도 모르고 사회경험도 미숙한 사람들이 당의 기여도 평가란 이름으로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 며 “당 기여도를 핑계로 당에 대한 충성도를 우선순위로 두는 것은 지방자치의 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처사” 라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정신에 위배된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의 경선은 공정과 상식이 물 건너갔다고 본다” 며 “당을 떠나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무소속 후보로 강진군민에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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