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 장흥지부 회원들 대거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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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 장흥지부 회원들 대거 입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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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지부장 “입상한 회원 축하하며, 장흥 서예의 앞날 기대”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이사장 백농 한태상)가 개최하는 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입상자가 동아일보와 각 서예월간지 등에 발표되었으니, 장흥지부(지부장 치인 이봉준) 회원 중에 1명의 특선과 12명이 입선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 아촌 남택이(국민건강보험 차장)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고, 죽산 이영휘(장흥읍 월평리), 목원 박병호(장동면 용곡리), 해곡 박안암(안양면 신촌리), 운산 김옥기(용산면 모산리), 오헌 노종건(안양면 기산리), 낙헌 곽태송(대덕읍 신월리), 청현 문상일(장흥읍 토요시장 서영수산 대표), 태와 권문옥(장흥읍 대신택배 대표), 율원 금종일(전 알리안츠 장흥소장), 청파 윤홍순(안양면 안단테 대표), 대호 노병권(장흥읍 금성철물 대표), 대은 임형두(대은산업 대표)가 입선했다.

서예대전은 1949년부터 1988년까지의 국전(國展)시대를 마감하고, 1989년부터 민간단체인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과 같은 해 (사)한국서예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서예대전에 이어 1992년 (사)한국서가협회가 창립되고 이듬해부터 제1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를 개최해 올해가 제

30회째이다. 위 삼 단체 전 국전 지류로 민간단체에 의해 주도되기에 부적절한 명칭이지만, 그 권위에 걸 맞는 단어를 찾지 못하고 흔히 ‘국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에서는 그 국전에 초대작가 1명과 20명의 입상자를 배출했고, 제17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최우수상(태와 권문옥)과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 최우수상(대은 임형두)과 제20회 한라서예전람회 최우수상(청현 문상일)을 수상했다.

치인 이봉준 지부장은 “장흥지부 회원들은 각자 열심히 서예학습에 임하고 있고, 상들도 많이 받으므로, 머지않아 청출어람할 제자들이 나올 것이다”고 말해 장흥 서예의 앞날이 기대된다.

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14:00에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갖고 5월 21일까지 전시하며, 이후 (사)한국서가협회 홈페이지의 지상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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