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전 군수, “파크골프장의 메카 강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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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전 군수, “파크골프장의 메카 강진 만들겠다”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2.04.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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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규모로 조성…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거둘 것

 

강진군수 출마에 나선 강진원 예비후보가 강진을 파크골프장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파크골프는 어르신 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청년, 노인 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군민 친화형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동호인‧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Park+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같은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의 축소판이다. 경기 규칙은 대체로 비슷하나 한 개의 클럽으로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골프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운동량이 많아 최근 대세 스포츠로 불리고 있다.

현재 목포에는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구장이 있고, 함평‧영광에도 36홀 규모의 구장이 있다.

전남에만 모두 33개의 구장이 있으며 강진에는 지난 3월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개장, 150여 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강진군파크골프협회(회장 곽영체)에 따르면 강진군에 2만㎡가 넘는 곳 14군데와 폐교부지 2곳을 구장 부지로 제안했으나 현재 진행이 더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접근성이 좋은 부지에 국제 규격의 구장을 하루속히 조성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는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파크골프 동호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민친화형으로 만들겠다”면서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 대회와 전국대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조성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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