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협 이성배 조합장,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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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협 이성배 조합장,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에 감사패 전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11.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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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조합장,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이성배 조합장,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전남도가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해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남수협조합장단협의회장인 장흥군수협 이성배 조합장이 수협인들을 대표하여 지난 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영춘 전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근 전남어촌계장협의회 대표, 이성배 전남수협조합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는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으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남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어촌 주민의 삶을 바꿔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김영춘 전 장관은 “어촌뉴딜 300은 낙후를 면치 못했던 지방의 작은 항포구에 다시 활기를 되찾도록 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과 긴 해안선이 있는 전남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난 4월 신안 만재도에 320년 만에 여객선 선착장과 접안시설을 갖춰 첫 결실을 본 것을 비롯해 내년까지 1조원 규모의 사업이 전남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신청해 250곳 중 전국 최다인 82곳이 지정돼 전국의 3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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