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은주, 강춘혁 공동위원장)는 지난 23일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5명의 전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KTV 국민방송에 방송된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활동 영상 시청, 상반기 사업 실적과 하반기 사업 계획 보고 및 신규 후원금 배분사업에 대해 심의 했다.
하반기에는 노후 전기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실시한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응급 정비 사업과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 등은 지속 추진하며, 거동불편 어르신 나들이 사업, 사랑의 추석음식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후원금 배분사업으로‘하절기 취약계층 자가 방역 사업’이 의결되어 7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100 가구을 대상으로 6월 말부터 7월 중에 추진하게 된다.
하절기 취약계층 자가 방역사업은 가정에서 손쉽게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충 퇴치 트랩을 복지이장, 생활지원사 등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해충이 서식할 만한 곳이나 이동경로에 트랩을 부착하고 해충 박멸을 위해 발생 원인 제거 작업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주 민간위원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가장 큰 변화는 이웃의 어려움을 지역 주민이 후원, 봉사 등의 나눔을 통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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