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계산초 학생자치회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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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군동면 계산초 학생자치회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1.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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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곳간」에 나눔장터 수익금 16만원 전달

강진군 군동면 계산초등학교 학생 자치회(회장 최보민 / 계산초 5학년)에서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 지정 모금처 「나눔곳간」에 나눔장터 수익금 16만원을 전달하였다.

계산초등학교는 2019년에도 학생과 부모님들이 함께“동시함이예요”라는 동시집을 발간하여 판매한 대금 36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군동면에 기부하였다.

또한 계산초 백형률 교장은 학교가 위치한 호동리에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2019년 3월에 20만원을 기부하는 등 학생·학부모·교사가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계산초 21회 출신인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주 민간위원장은 “후배들이 재활용을 통한 환경 지키기 운동을 추진한 것도 본받을 일이지만, 장터 운영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선뜻 기부해주어 대견하다.”며 격려해주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인 십시일반 정신으로 모은 기부금을 군동면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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