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시방사, 이웃돕기 성금, 쌀 등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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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시방사, 이웃돕기 성금, 쌀 등 기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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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에 따뜻한 자비의 손길이 전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시방사가 지난달 27일 군동면사무소에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포, 감귤 10박스와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시방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한편, 정기적 후원을 통해 훈훈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쌀은 시방사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시주한 공양미를 모아 준비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시방사 성묵 스님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자비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쌀은 지역 내 저소득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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