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15억원 지급
상태바
강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15억원 지급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11.19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819 농가에 19일부터 지급 시작

강진군이 기존 쌀 직불금과 밭 고정 직불금을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을 시작한다. 7,819 농가에 총 215억 원을 지급하며 19일부터 지급된다.

올해 개편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논·밭 구분 없이 모든 작물에 일정 면적에 따라 동일한 단가로 지급된다.

7가지 기준(1,500평 미만 경작, 소유농지 5,000평 이하,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만원 미만 등)을 충족시 0.5ha 미만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이 넓어질수록 낮은 단가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특히 ‘면적직불금’은 신청한 지급대상농지 총 면적에 대해 기준면적 구간별(2ha 이하, 2~6ha, 6~30ha)「논밭 진흥→논 비진흥→밭 비진흥」3단계로 구분해 1ha당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0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가 적용해 직불금을 받게 된다.

군은 직불금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농가 자격 및 필지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1ha당 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쌀직불금 100만 원, 밭고정 50만 원에서, 올해 경작규모별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05만 원으로 상향 지급돼 농업인들이 전년 대비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