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모사업 ‘향교 . 서원 문화재활용사업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향교 명륜당에서 전래놀이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진군에서 주최하고, 강진문화원에서 주관한 이 과정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 .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8월 초 군민 40여 명을 모집해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0시간의 이수 과정을 수료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래놀이 강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전래놀이 전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수료생들에게는 전래놀이 전문강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와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강진군에서는 2016년 2천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 2억1천만 원, 2021년에는 10억3천만 원을 확보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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