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봉사단체 ‘함지박’, 장평면에 150만원 생필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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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봉사단체 ‘함지박’, 장평면에 150만원 생필품 기탁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09.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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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에 따뜻한 희망 전달해

장흥군 장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욱)은‘호남향우 봉사단체 함지박(회장 이한주)’에서 코로나19와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향우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지난 22일 장평면민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경남 김해시에 거주하는 호남향인들의 순수봉사단‘함지박’은 보람 있는 일을 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향우들이 모여 2017년 7월 1일 발족한 자원봉사단체로, 올해 폭우피해를 심하게 겪는 고향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하여 장평 향우들을 위해 화장지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이식 사무국장은“코로나와 폭우피해로 다들 힘든 이 시기에 고향 어르신과 친지, 친구들에게 함께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기탁된 생필품은 장평면내 46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에 전달하기로 했다.

문병욱 장평면장은“타지에서 고향을 잊지 않고 뜻깊은 선물을 보내주신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면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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