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상품권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매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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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매 환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8.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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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형 강진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강화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도입

강진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종이형 강진사랑상품권의 유통관리가 현재 NH농협은행 전산프로그램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강진사랑상품권
강진사랑상품권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도입으로 군에서는 상품권의 제조, 판매, 환전 등 상품권 유통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시스템상 상품권 유통기준 설정으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탐지해 효과적으로 감시 추적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관내 농축협에만 가능했던 강진사랑상품권의 판매 환전 업무가 강진신협, 강진완도새마을금고, 강진군수협 등 금융기관에서도 가능하게 돼 가맹점 및 사용자의 이용편의는 더욱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사랑상품권의 구매를 위해서는 본인 명의 핸드폰이나 카드번호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해야 하며 첫 구매 시 한 번 만 하면 되고, 인증이 불가능할 경우 본인인증 대체 신청서를 작성하면 구입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종이형 강진사랑상품권의 통합관리서비스 도입으로 상품권 판매 환전 취급 금융기관 확대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상품권 부정 유통 의심거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3월 30일부터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을 4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 예정이다. 강진사랑상품권은 8월 말 기준 960여 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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