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영재 독서토론캠프 운영
상태바
강진교육지원청, 영재 독서토론캠프 운영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8.18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산의 발자취, 독서로 따라가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청사 다산知실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 영재 독서토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자 한 권의 책을 깊게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조선의 다빈치 정약용과 발명특공대(김미선, 다산사이언스) 도서를 활용한 3일간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산의 실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애향심까지 기를 수 있었다.

첫만남에서는 상징화게임, 샐러드 게임 등 학생들의 래포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으로 출발했다.

처음 어색함이 감돌던 교실에서는 점차 활기를 띄며 팀별로 함께 직접 제작한 독서골든벨, T자 빙고, 스피드게임이 진행되었다.

또한 다산의 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북아트 및 팝업북을 만들며 심도있는 독후 활동이 이루어졌고 마지막 시간에는 다섯 손가락 날개를 통해 우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며 3일간의 캠프를 돌아보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윤채현 교육장은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교육에서 독서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다. 특히 지역과 연계된 정약용 프로젝트 독서토론캠프를 통해 우리 영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건강한 독서·토론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