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투명하고 건전한 경로당 운영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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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투명하고 건전한 경로당 운영기반 마련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8.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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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지원금 올바른 집행 및 정산 교육 실시

강진군 도암면(면장 임준형)은 지난달 29일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해 경로당 지원금 대한 올바른 집행 및 정산 교육을 경로당 회계 담당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2회째 실시하는 경로당 회계 교육으로 마을 이장, 노인회 대표와 실제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인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용산마을 김광호 노인회장은 면 소재 부식 판매점이 없는데다 노인들이 구매한 짐을 갖고 이동하기가 어려움을 호소하며 부식 공동 구매 및 배달 사업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임준형 도암면장은 경로당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개인 위생관리 등을 강조하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암면은 매년 상·하반기 경로당 지원금에 대한 정산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경로당 정산 결과 66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 완료해 1백4십3만 원을 회수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경로당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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