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표고 건강을 품고 인기 폭발”
유치면민의 날과 수몰 애향제 함께
‘장흥표고 건강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장흥표고버섯축제에는 직접 선별하여 구매하는 표고버섯 한바구니장터행사와 표고음식경연대회, 표고사진공모전작품 전시는 물론 음식체험, 재배체험,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또 표고와 한약재 등이 들어간 건강약차무료시음행사와 유기농쌀, 유정란, 산채류 등 친환경농산물판매코너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5일부터 20일간 공모를 통해 입상자가 선정된 표고버섯사진공모전에서는 산속에서 표고버섯채취하는 장면을 앵글에 담아낸 김충석씨의 ‘작업’작품이 최우수상을, 김선경는 ‘옹기종기표고가족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문성려,차조훈씨와 작품을 출품한 문재춘면장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표고음식경연대회에서 김숙희·최경자씨가 만든 '표고함박스테이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정효화·안일순 씨의 작품인 ‘표고식초 야채샐러드’가 우수상, 신민정· 박남순씨의 ‘표고깐풍기’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표고버섯을 이용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표고음식을 시식한 관광객들은 뛰어난 맛으로 다시 태어난 표고의 무한변신에 감탄했다.
한편 유치초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수몰애향제 및 유치면민의 날 행사가 열려 노래자랑과 한마음대회 등을 통해 출향향우들과 면민들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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