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진, 주부들이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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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강진, 주부들이 만들어 간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1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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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 저감 대처방안 교육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6일 8개 여성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강진군이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가 주관한‘비점오염 저감에 대한 대처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경작지의 농약·퇴비, 축산 분뇨, 골프장 시비, 타이어 분진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빗물 등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이 오염되는 것을 비점오염이라고 한다. 이러한 비점오염의 발생을 억제시키고 강진을 지키기 위해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조선대학교 이성기 교수는 비점오염 원인과 결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국민행동 결의문도 낭독했다. 국민행동 결의문의 내용은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아파트 세탁기는 뒷베란다에 설치하기, 농약·비료·세제사용 억제하기, 하천 고수부지 불법 경작 자제하기 등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
윤순옥 소비자교육중앙회장은“비점오염을 저감시켜 강진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일은 의외로 소소하다”며“우리 여성들이 앞장서서 낭독한 결의문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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