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벼 병충해 방제 ‘스마트 드론 방제’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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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벼 병충해 방제 ‘스마트 드론 방제’ 시연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6.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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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중독사고 예방, 적기 집중 정림 방제 효과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지난 26일 강진읍 행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 광장에서 2020년 벼 병충해 효과적 방제를 위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드론 방제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강진농협 임원, 강진·군동·성전 영농회장, 2019년 농협 공동방제 이력 농가, 드론 보유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강진농협 공동방제 신청 안내, 스마트 방제 특징 안내, 드론 시연 등을 했다.

스마트 방제 특징은 고정밀 농지측량을 통한 방제 대상 필지를 사전 확인으로 정확한 실측, 방제기간 단축(5개팀 활용, 드론 5대/1팀), 기존 GPS방식이 아닌 RTK방식(오차범위 1~2㎝)적용으로 초정밀 항공촬영을 통한 토지측량 및 근거리 통신망을 이용한 방제대상 필지 확대, 농가에게 방제 후 농지별 방제기간, 주행 내용 리포트 제공한다.

정옥태 조합장은 “스마트 드론 방제 도입으로 농약 중독사고 예방 및 적기 집중 방제가 가능하고, 초정밀 농지측량 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밀 방제로 벼 병충해 발생 예방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이 예상되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드론 방제에 소요 되는 비용은 농약대 포함, 평당 60원(200평기준 1마지기당 1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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