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3610지구 81개 클럽대상 ‘종합대상’ 수상
상태바
강진로타리클럽, 3610지구 81개 클럽대상 ‘종합대상’ 수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6.05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양수 회장, 매년 로타리재단에 기부…‘고액기부 레벨1 표창장’ 수상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정양수)이 지역 맞춤형 봉사 공로로 지난달 3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로타리 3610지구 2019-20년도 제25년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3610지구 임택선 총재를 비롯 지역대표와 시·군 81개 로타리클럽 소속 로타리안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진로타리클럽이 81개 시·군로타리클럽 중 최고의 클럽에게 수여하는 지구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

지난 2005년 클럽 입회 후 매년 로타리재단 각종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내온 강진로타리클럽 정양수 회장은 2019-20회기 고액기부레벨1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구 종합대상을 수상한 강진로타리클럽 정양수 회장은 “종합대상이라는 큰 상은 회원들이 합심해줘서 받을 수 있었다”며 “강진로타리클럽이 더 열심히 봉사해 지역의 봉사단체를 리더하는 클럽으로 성장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969년 창립된 강진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합심해 지역곳곳의 봉사자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강진지역 대표 봉사단체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9-20회기 동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9호주택을 선물했는가 하면 지역 중·고등학생을 선정해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600만원의 장학금 전달, 환경보호를 위한 장바구니 배포, ‘남의 말 좋게 합시다’ 캠페인을 실시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들이, 지역 환경정화, 복지관 시설 중식배식 및 청소봉사 등을 펼쳤으며 주말을 이용한 취약계층, 지적장애인 7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명절 어려운 이웃 10가정 위문, 무료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