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하늘빛수목원, 형형색색 튤립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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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하늘빛수목원, 형형색색 튤립 만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3.30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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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마음 튤립 향기로 힐링하세요~
장흥 하늘빛수목원에 형형색색 만개한 튤립
장흥 하늘빛수목원에 형형색색 만개한 튤립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움츠러든 요즘 장흥 하늘빛수목정원에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러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전남도 민간정원 8호로 지정된 장흥 하늘빛수목원에 튤립이 아펠톤(적색), 핑크아더(분홍), 프리삼(백색) 등 10여 종의 튤립이 활짝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늘빛수목정원은 당초 오는 4월 ‘제6회 튤립축제’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튤립축제를 열지 못하지만 튤립 향기가 진동하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 형형색색 만개한 튤립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튤립 향기로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장흥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과 야생화 단지, 글램핑장, 야외 커피숍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000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다채롭게 꾸며진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편백숲 한쪽으로는 글램핑장이 들어서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재용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튤립축제는 열지 못하지만 이용객들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는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무사히 종식되어 모든 분들이 안정된 일상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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