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농어촌공공도서관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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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농어촌공공도서관 ‘새출발’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5.09.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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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디지털자료실 . 장애인자료실 . 북카페 . 전산실
2층.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 꾸러기방 . 책읽는 발코니
3층. 어울림터 . 동아리방 등

 
강진군이 ‘강진군농어촌공공도서관 준공식 및 개관 5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14일 도서관 광장에서 열려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과 기념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김상윤 의회의장과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김주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동재 위스타트 사무총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도서관은 나이가 지천명으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유서 깊은 도서관"이라며 "역사가 깊은 만큼 자치단체, 안에서 일하는 사서 그리고 도서관을 함께 활용할 줄 아는 성숙한 군민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새롭게 태어난 도서관은 쾌적한 환경은 물론 사랑방과 놀이터 역할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도서관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공공도서관은 지난해부터 9개월에 걸쳐 도서관 구 본관과 별관 사이를 연결하는 844.49㎡규모에 20억 원을 투자해 기존건물과 연결하는 지상 3층 건물로 완성됐다.
신관 1층에는 기존건물에 디지털자료실, 장애인자료실, 북카페, 전산실, 2층에서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꾸러기방, 책읽는 발코니 3층에는 어울림터, 동아리방 등이 들어섰다.
신관 2층에 문을 여는 장난감 도서관은 삼성SDI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군민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책이음 마라톤에 강진원 군수, 김상윤 의회의장이 선두로 나서 함께 책 많이 읽는 군민만들기에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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