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남도농산, 농식품 가공산업 공모 사업비 5억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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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도농산, 농식품 가공산업 공모 사업비 5억원 선정
  • 서호민 기자
  • 승인 2020.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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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형 제품 자동화 공정시설, 위생설비 구축 등 일자리창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공모’에 전남 강진군의 ㈜남도농산(대표 전병하)이 최종 선정돼 5억 원을 지원받는다.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공모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해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도농산은 2006년 설립돼 유기질비료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여주차, 작두콩차 등 각종 티백 제품과 음료제품을 개발하며 다양한 식품사업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향후 스틱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스틱형 포장기 및 자동화 라인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 기존 HACCP 시설을 보완해 더욱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한편, ㈜남도농산은 전남 지역 내 로컬푸드 및 하나로마트에 제품을 납품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 온라인몰(쿠팡, 네이버, 11번가) 판매를 통해 전국 각지에 소비처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미국 수출을 통해 해외 소비처도 확보해 기업 성장의 기틀을 다져나간다.

㈜남도농산은 HACCP 인증을 취득한 제품생산시설과 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1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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