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장흥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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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장흥물축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8.0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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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물축제에 나타난 인어아가씨

 
 
매년 물축제 기간 동안 우드랜드와 탐진강 일원에서 열리는 세미누드 촬영대회는 전국 사진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맨손으로 고기도 잡고 더위도 식히고

 
지난 6일 폐막한 장흥 물축제에서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수중 줄다리기의 시원한 승부

 
장흥물축제 기간에 탐진강 물속에서 읍면 주민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수중 줄다리기 시합을 벌이고 있다. 탐진강은 장흥댐에서 흘러 내려오는 심층수의 영향으로 일반 강물에 비해 1~2도 가량 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한 수영장

 
수많은 인파가 찜통더위를 피해 수영장, 워터슬라이드가 시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폭염을 가르는 시원한 질주

 
장흥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탐진강을 시원하게 가르며 바나나 보트를 타고 있다.
 

=외국인이 더 좋아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베리굿'

 
지난 주말과 휴일에 하루 평균 13만여명이 방문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 주말 물축제행사에 외국인여행자클럽 회원 40명의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원어민 교사 60명이 다녀갔다.
서울·경기지역 대학교 어학당 학생 50명과 주한 대사관 가족 100여명도 물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물축제의 소문을 듣고 개인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도 상당수여서 축제장 곳곳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저렴한 프로그램 참가비에 놀라며 특유의 개방적 모습으로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남미 민속음악 공연을 비롯해 축제장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흔드는 등 축제 분위기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흥군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인터넷 검색포털 지역축제 부문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색으로 마음 읽는다…컬러테라피 인기

‘명쾌한 행동 패턴 방향 제시해 호평’

 
지난 6일 장흥군 탐진강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색을 통해 마음을 읽어주는 카메스의 ‘컬러테라피’가 인기를 몰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메스의 컬러테라피는 자신이 끌리는 색을 순서로 정한 후 배열하면 카메스 개성심리 상담사가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다.
명쾌한 행동 패턴의 방향을 제시하며, 인간행동 심리를 자연의 흐름에 비유해 심리변화 상태를 대응하게 해준다.
컬러테라피를 체험한 강진읍의 일본출신 다문화 이주여성 사이토 사요리(38) 씨는 “컬러테라피 심리상담을 통해 남편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이해하게 됐다”며 “상담 내용을 잘 기억해 생활에 적응하면 부부관계가 개선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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