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천관농협 황인신(회진면 덕산리) 조합원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9 올해의 청년농업인像’수상자로 선정되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청년농업인像’은 젊은 농업인 발굴 및 시상을 통하여 농업·농촌 활력화 유도 및 영농의식을 고취하고, 미래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으로서 협동조합 운동을 실천하는 정예인력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황인신 조합원은 농과계열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과정을 거쳐 학업에서 배운 농업지식이 밑거름이 되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선두 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친환경 벼 재배와 조사료 생산을 바탕으로 한 한우사육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장흥군 4-H회, 농업경영인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농업에 정착하고자 하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해가는 농업 트랜드에 맞춰 지역농업발전을 이끄는 선도농업인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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