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의 고장 강진, 항일독립운동 현충시설에 국기게양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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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고장 강진, 항일독립운동 현충시설에 국기게양대설치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1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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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4곳에 국기 게양대 설치
 

강진군이 관내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4곳에 국기게양대 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세부 공사내용으로는 독립운동 현충시설인 강진 3.1운동 기념비(서성리 소재)에 국기게양대 2식 설치 및 석축 보수와 나무지지대를 교체했다.

강진 남포 3.1운동 기념비에 국기게양대 2식 설치, 금릉학교터(영랑생가 뒤편)에 국기게양대 1식 설치 및 안내문 오일스텐 작업을 하였다.

이와 함께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충혼탑 광장에 나무벤치 1개를 신규 설치하고 7개를 말끔히 보수하였다.

특히 국기게양대 설치는 대표적인 현충시설 4곳에 모두 완료되어 충절의 고장 강진을 상징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된 시기에 군민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향상시키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일깨우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군민들을 단결시키는 데는 현충시설에 국기게양대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추진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현충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후세 교육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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