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무산김 제품 코셔인증으로 미국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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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무산김 제품 코셔인증으로 미국수출 호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1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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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지역 350여 슈퍼마트에 입점…식탁 조미김 2종세트
장용칠 대표 “해외시장 개척…3년 이내 수출 목표 10억원”

▲ 장용칠 대표가 수출을 위해 컨테이너에 제품을 실고 있다.

장흥무산김 제품이 미국 전 지역으로 판매망 확대를 위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 가운데 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년 들어 세 번째인 이번 수출 제품은 식탁 조미김 2종 7,250박스이며 40피트 컨테이너 2대 물량으로 금액은 7천만원이며 지난 18일 부산항에서 선적되어 미국 뉴욕으로 출발한다.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식탁 조미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상위 코셔 인증을 받아 수출하는 제품으로 미국의 상위층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전국 350개 매장에 입점하여 판매가 이루어진다.

지난 해 까지 만 해도 미국 중서부 지역 170여개 매장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금년 들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어 수출 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10월 23일 여수에서 개최한 제18차 세계 한상대회에서 개최된 외국인 바이어 상담회에서 미국 수출 대행업체인 우보와 안정적인 수출 추진을 위해 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금년 10월말 수출실적은 470백만으로 홍콩 343백만원, 미국 108백만원, 중국, 캐나다 등이 19백만으로 전년 동기 380백만원보다 90백만원이 증가 하였다.

11월 수출 예약 147백만원, 12월 20백만원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금년 총 수출량은 630백만원으로 지난해 566백만원 보다 64백만원이 증가 할 전망이다.

장용칠 장흥무산김(주)대표이사는 “먼저 이러한 성과는 무산김 양식에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가면서 김양식을 해 오신 어업인들과 좋은 마른김 제품을 만들어 주신 업체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아울러 3년 이내 수출 목표 10억원 달성을 위해 홍콩, 미국에 집중 되고 있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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