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방식 대국, 준우승 손조남 회원 차지
흔히 인생사에 비견되며 두뇌스포츠로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바둑.
2019 장흥군노인기우회(회장 이병술) 바둑대회가 지난달 31일 장흥군노인복지관 노인기우회 사무실에서 이영권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바둑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바둑대회는 16명의 회원들이 대국에 참여했으며 단판 토너먼트식으로 운영돼 최종 결승전에는 임경준, 손조남 회원이 올라 백돌은 잡은 임경준씨가 불계승했다.
임경준 회원 “바둑은 승패를 떠나 회원들과 함께 즐기고 서로 마음이 오가는 스포츠다” 며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꼭 배웠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장흥군노인기우회는 1994년 6명의 회원으로 발족해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장흥군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면 회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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