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악인, 전남지사배 등산대회서 2년 연속 종합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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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산악인, 전남지사배 등산대회서 2년 연속 종합2위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0.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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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청자 . 동백산우회 등 군민 다수 참여
 

강진군·금릉·주작·보은·강진농협여성·남성산악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이 지난 20일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과 운암산(487m)에서 개최된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총130여 명이 단체선수로 참가했다.

강진군산악연맹은 2017년 발족한 이후 월출산 친선 등산을 시작으로 새로운 산악문화를 창조하고자 다양한 등산대회에 적극 참가해오고 있다.

2017년 영광군 불갑산에서 개최된 제5회 도지사배 등산대회에 참가해 설악산 울산바위와 토왕성 폭포를 오르며 결속을 다졌으며, 2018년 영암군 기찬묏길에서 개최된 제6회 도지사배 등산대회에서는 선수의 단합력이 높이 평가되어 종합 2위를 수상한바 있다.

2018년에는 강진명품길 코스를 보다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1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를 추진해 백련사-다산초당-구름다리-도암면사무소까지 8.7km 구간을 등산하며 강진을 홍보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한라산 종주를 시작으로 경북 경주시 남산, 토함산 등 경주국립공원을 답사하였고, 전라병영성 축제시기에 맞혀 전라병영성과 수인산에서 제2회 강진명산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홍보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제7회 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참가하여 강진군 산악인의 질서정연함과 단결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이에 상패와 상금 30만원을 수상하였다.

김상은 회장은 “내년 삼일절에 맞춰 중국 곤유산 3박4일 등산과 4월초 금곡사벚꽃축제에 맞혀 보은산, 비파산, 오봉산 등 3개 산에 대한 등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강진을 알리고 건강한 운동습관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강진군 산악연맹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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