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심 꽃단장, 군민들이 꽃 향기 피운다!
상태바
강진 도심 꽃단장, 군민들이 꽃 향기 피운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5.27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꽃 돌보미 위촉 발대식

 
강진군민들이 도심 꽃 가꾸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강진읍 농협군지부 앞에서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꽃 돌보미로 지정된 12개 사회단체 회원 80여명과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도심 꽃 돌보미’ 위촉·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강진읍 주요 상가와 도로변 등에 산파체스, 꽃베고니아, 사파니아 화분을 장식함고 동시에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를 하고자 민간사회단체가 동참하는 ‘강진 도심 꽃 돌보미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꽃 돌보미들은 구간별로 지정된 화분들을 관리하고 행정기관과의 연락을 취하여 꽃 화분을 돌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꽃 돌보미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기념화분을 만들어 상가해 배치했다. 꽃 돌보미들은 꽃 향기 가득한 강진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가지를 아름다운 꽃 화분으로 멋을 내는 강진 美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군민 여러분이다. 화분을 정성스레 가꿔서 거리를 빛내고 강진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날 행사에서 산파첸스, 꽃베고니아 1,000여개를 배치했으며 지난 4월에 관내 주요 도로인 관내 주요 도로인 강진동초등학교 사거리 외 4개소에 난간 및 가로등 걸이용 화분 약 400개를 설치했다. 또한 강진 美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진읍 주요상가와 도로변에 꽃화분 3000여개를 전시했다.
향후 제43회 강진청자축제장에 맞춰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국도 23호선의 주요다리(삼신,장계, 수동교)에 800개의 화분을 설치했다. 또한 가을철에는 중앙로 상가 일원에 분화국화(포트멈) 1,500개를 전시하는 등 군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