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과 장흥군 영암군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통합, 기독교장로회, 감리, 성결, 순복음교회 등 기독교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강진국민실내체육관과 청자구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 앞서 체육선교분과위원장인 김광수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행사를 가졌으며 강진기독교연합회장인 마량교회 이자섭목사의 설교에 이어 영암기독교연합회장인 곽길동 목사의 축도, 내빈으로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3개군 기독교연합회원들은 배구와 족구, 탁구종목과 축구, 윷놀이종목 등에서 화합과 경쟁의 진면목을 보였으며 점수 집계 결과 강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종료 후에는 강진기독교연합회 총무인 김광식 목사의 인도로 폐회 예배행사가 진행됐으며 경품권 추첨행사도 가졌다.
강진기독교연합회장인 이자섭 목사는 “오늘 체육대회는 같은 지역에 살면서 목회현장에서 수고하고 노력하다가 함께 모여서 체육운동을 함으로써 마음과 뜻을 모으고 서로 격려, 위로하며 지역민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 하는 고민을 나누는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