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내 학생 대상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상태바
강진군, 관내 학생 대상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05.2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초중고 17개교 2천18명 대상 실시

강진군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초·중·고 학생 2천1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OECD 국가 평균 자살율은 11.9명이다. 우리나라는 23.0명으로 리투아니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0대 사망 원인 중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확인 될 만큼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10대들은 학업, 이성, 교우문제 등으로 고민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우울증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도모한다. 또 우울로 힘든 친구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습관을 가지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우울증 증상과 대처방법,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활동이 행복한 우리 미래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참여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