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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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5.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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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27명 대상
 

강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윤채현)는 2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장 27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장애인식개선’ 이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찬동 기관장을 초빙하여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고찰을 비롯하여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례로 본 장애인 인권과 인권침해 사례별 지원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박찬동 기관장은 “인권에 대하여 말하고자 하는 사람은 타인의 고통에 민감해야 한다. 우리의 시선으로 장애인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관점에서 장애를 생각해봐야 하며, 장애인이 자립을 못 할 것으로 판단하여 사회에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변화시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채현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해주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학교장을 포함한 교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변화하고 있는 전남교육의 상황에 맞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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