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오색오감(五色五感)-님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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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오색오감(五色五感)-님을 위한 행진곡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5.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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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출신 김종률 작곡자, 가수 전인권·크라잉넛 등 공연

5월 광주를 상징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노래의 작곡자 김종률의 고향 강진에서 다섯 가지 색깔로 다섯 가지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각자의 색깔로 연주하며, 음악으로 5월 영령을 추모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일 먼저 오는 14일 김종률과 소리모아의 뮤직쇼가 펼쳐진다. 김종률은 197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자작곡 ‘영랑과 강진’을 40년 만에 고향에서 부른다. 소리모아는 ‘직녀에게’ ‘금남로 사랑’ 등 광주와 함께한 노래를 부른다.

15일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앙상블 민’이 클래식으로, 16일(목)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이 국악으로 들려준다.

17일에는 시대의 아픔을 감싸 안으며 희망을 노래하는 전인권밴드 ‘걱정말아요 그대’, 18일에는 젊음과 패기로 세상을 호령하는 크라잉넛의 ‘말달리자’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 김종률 작곡자
▲ 크라잉넛

공연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무대로 만들고, 무대예술로 브랜드화 하여 전국에 알리도록 강진군에서 기획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한다.

모든 공연은 오후7시(18일 오후5시) 시작되며 공연시간은 90분, 관람료 무료, 공연전 30분 선착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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