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욱 사진작가 ‘하늘에서 본 강진’ 출판기념회 겸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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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욱 사진작가 ‘하늘에서 본 강진’ 출판기념회 겸 사진전 개최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3.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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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작가 “많은 분들 오셔서 보시고 이야기 담은 사진집 소장하시길...”
 

고향사진 전문가로 통하는 마동욱 사진작가의 드론으로 담은 강진군마을 ‘하늘에서 본 강진’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강진읍 강진고 영랑홀에서 윤채현 강진교육장과 서순선, 김창주, 김보미 강진군의원,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송용석 전남도교육국장을 비롯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강신문(대표 임순종)과 강진고(교장 정한성)가 후원해 열린 출판기념식에는 3선 국회의원이자 국회교육위원장 출신의 이영권 전 의원과 김희태 전남도문화재위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고 김종명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우승희 전남도교육위원장의 축사와 중앙대 김윤석 교수의 축사에 이어 송용석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윤채현 강진교육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작가에 대한 소개와 마동욱 사진작가의 인사말이 끝난 뒤 이영권 전 국회의원, 김동남 강진군청 문화재계장, 장흥투데이 김선욱 대표의 축사도 잇달았다.

강진출신 향우로 축사에 나선 김윤석 중앙대교수는 “사진집을 샅샅이 훑어보니 놀라움과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며 “인구가 줄어들어 20~30년 후 공동화현상으로 사라지는 마을들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마동욱작가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은 대단한 열정이며 칭찬해 마지 않는다”고 축하했다.

마동욱 사진작가는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강진 293개 마을을 하늘에서 담은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진을 통해 사라져 가는 마을들의 모습을 담은 작업들이 나중에는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같은 작업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강진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진전을 보시고 강진의 모습들과 함께 월남사, 별서정원 등 재밌는 이야기들이 곁들여진 사진집을 소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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