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및 추가 사업 지원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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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및 추가 사업 지원계획 확정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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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 300만원 장학기금 기탁

강진군민장학재단에서는 지난 12일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사업결산과 2019년 장학생 선발 및 2019년 추가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2019년 상반기 장학금 수혜자는 2018년도 하반기 초·중 학업우수, 중·고 성적향상 장학생을 포함해 총 252명으로 1억 5천3백만 원이 지급됐다.

▲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 오선옥 회장

또 2019년 추가사업에 대한 지원계획도 의결됐다. 늦봄문익환학교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1천5백만 원, 강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국외체험에 2천5백만 원을 지원하면서 관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제 해외유학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길도 열렸다. 해외유학 장학생에 대한 지원을 의결하고 기타 구체적 사항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확정하여 2020년 상반기 학기부터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이기도 한 오선옥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관내 인재육성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일념으로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한분 한분의 정성으로 현재 163억 원이라는 기금이 적립되었다”면서 “관내 인재육성은 물론 소외계층에까지 장학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19년 장학사업으로 면단위 야간 공부방 지원(6개교/1억 5백만 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운영지원(70여명/1천만 원), 서울대-강진중 인재육성캠프(50명/1천2백만 원)에 이번 추가 지원사업까지 총 1억 6천7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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