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험수목 정리는 태풍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에 주택이나 도로에 쓰러질 우려가 있는 가로수나 고목이 정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위험수목 제거사업 시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와 군 환경산림과를 통해 위험수목 제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위험수목제거 기동반은 접수가 되면 작업여건, 위험정도 등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가지치기 또는 벌목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군 위험수목제거 기동반은 이번 달에만 10건 이상의 위험수목 제거민원을 해결했으며, 이번 사업을 정부 3.0 업무와 연계해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수목제거 민원 접수상황을 감안해 2016년에는 보다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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