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자연재해 대비 주택 도로변 ‘위험수목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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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자연재해 대비 주택 도로변 ‘위험수목 제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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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김성)에서는 이달부터 주택 인근과 도로변의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목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위험수목 정리는 태풍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에 주택이나 도로에 쓰러질 우려가 있는 가로수나 고목이 정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위험수목 제거사업 시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와 군 환경산림과를 통해 위험수목 제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위험수목제거 기동반은 접수가 되면 작업여건, 위험정도 등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가지치기 또는 벌목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군 위험수목제거 기동반은 이번 달에만 10건 이상의 위험수목 제거민원을 해결했으며, 이번 사업을 정부 3.0 업무와 연계해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수목제거 민원 접수상황을 감안해 2016년에는 보다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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