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 명예파출소장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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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 명예파출소장 위촉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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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씨 “나도 우리 마을 파출소장”

 
장흥경찰서는 지난 3일 장흥군 장평면 유치치안센터에서 각 과장, 파출소장, 면장,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형 맞춤 치안시책으로 ‘명예파출소장 위촉식’을 가졌다.
유치치안센터는 여의도의 14.5배의 면적에 29개 행정리로 전라남도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지만 센터장 1인이 주간에만 근무하는 일반형 치안센터이다.
이 날 행사 후, 명예파출소장은 112순찰차량에 탑승하여 관내 구석구석을 합동순찰하고, 취약개소를 도보로 순찰하는 등 치안 가교적 역할을 수행했다.
장흥경찰은 지역실정에 밝고 덕망이 있는 마을 주민을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함으로써 관할 구역에 대한 자연적 감시를 유도하여 안전한 치안네크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치안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충남(72) 명예파출소장은 이 날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되어 더욱 명예롭고 자긍심이 생겼다. 더욱 앞장서서 이 지역 치안과 발전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우 장흥경찰서장은“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해 주심과 지역치안지킴이로서 이를 통해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것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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